'천연물신약 개발 활기'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 상반기 3건의 천연물 신약을 허가했다고 6일 밝혔다.허가 품목은 ▲신바로캡슐(골관절염치료제·녹십자) ▲시네츄라시럽(기관지염치료제·안국약품) ▲모티리톤정(소화불량치료제·동아제약) 등이다.또한 올 상반기 승인해준 천연물신약 임상시험 건수는 7건으로, 전년 동기(5건) 대비 40% 증가했다. 현재 진행중인 임상시험은 주로 고령화 사회와 관련된 만성질환인 지방간, 비만, 대장염, 천식 및 치주염 등이다.식약청은 천연물신약연구개발촉진법(2001) 및 한의약육성법(2004)이 제정된 이후 천연물 신약 연구개발과 임상시험이 활기를 띄었다고 설명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천연물신약의 성분프로파일 도입 등을 통해 품질 과학화·표준화·규격화를 유도할 계획"이라며 "허가절차 개선을 통해 천연물의약품 산업의 발전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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