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26일 오후 2시26분 현재 백령도 남서쪽 약 65km 해상 52.3 km/h로 북북서진 중인 제5호 태풍 “메아리(MEARI)"는 오늘 밤부터 세력이 약해지고 24시간 안에 완전히 소멸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김태룡 국가태풍센터장은 "당초 26일 자정 전후에 황해도 부근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태풍이 현재 그 진로를 약간 왼쪽(서해바다쪽)으로 틀면서 해안쪽 북한 평안북도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6일 오후 2시를 기해 부산, 울산, 경남/경남남해안 지역의 태풍/폭풍해일주의보가 해제됐다.
태풍 '메아리' 진로예상도
조유진 기자 tin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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