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광장시장 화장실 개관식
화장실을 찾아다니다 노상방뇨하는 사람들도 있어, 골목 끝에서는 불쾌한 냄새가 나기 도 했다.광장시장 공중화장실·고객쉼터 건립은 그간 광장시장의 숙원사업으로 시장상인회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지난해 4월 본격적으로 검토됐다. 이에 총사업비 18억2800 만 원을 들여 지난해 5월 부지를 매입하고 그 해 11월 10일 건물 리모델링 공사 착공했다.이후 올 5월 24일 완공해 대지면적 52.9㎡, 연면적 202.72㎡, 지상 4층 규모의 고객쉼터가 세워졌다. 1층에는 장애인 화장실을 갖췄고, 2층 남자화장실, 3층 여자화장실을 설치하고, 4층에는 티비, 컴퓨터, 원형 탁자 등 편의시설을 설치 고객과 상인 모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쉼터’로 만들었다.김사직 광장시장 상인회장은 “우리시장의 숙원사업이었으나 그동안 자금상 문제로 추진하지 못했던 공중화장실 건립사업을 종로구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건립하여준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종로구는 이번 광장시장 공중화장실·고객쉼터 건립을 통해 광장시장이 먹을거리와 볼거리 같은 즐길거리 뿐 아니라 쉴거리’에서도 한 발 앞서가는 선진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종로 광장시장(예지동 소재)은 청계천 변에 위치한 100년 전통의 국내 최초 상설 재래시장으로 현재 한복, 침구류, 양복, 원단에서부터 청과, 정육 등 주거래 품목이 다양하고, 먹을거리 장터까지 고루 갖춰진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