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계약기간 내 계약률 90% 이상 예상
현대산업개발 '춘천 아이파크' 견본주택 모습.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춘천 장학리에 공급한 '춘천 아이파크'가 청약에 이어 계약에서도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산업개발(회장 정몽규)은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춘천 아이파크'의 계약 첫날에 총 493가구 중 299가구가 계약하면서 60.6%의 계약률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뿐 아니라 119㎡(46평형)도 90가구 중 36가구가 계약하는 등 대형 주택의 계약도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춘천 아이파크'는 지하 1층~지상 15층, 공급면적 기준 111~153㎡(전용면적 84~119㎡, 구(舊) 33~46형) 7개동 493가구 규모로 봉의산과 구봉산 조망이 가능하고 소양강과 동면저수지가 인접해 있다.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서울~춘천 고속도로 및 경춘선 복선전철의 개통으로 서울 접근성 개선에 3.3㎡당 618만원 수준의 합리적인 분양가,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융자 등의 조건이 더해져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 것 같다"며 "정당 계약기간 내 90% 이상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앞서 '춘천 아이파크'는 견본주택 개관 이후 주말 3일 동안 총 1만2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는 등 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6월2~7일까지 실시된 청약에서 3순위까지 평균 3.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춘천지역 민간분양 아파트 가운데 역대 최고 청약률도 기록했다. 계약은 오는 22일까지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되며 입주는 2012년 12월 예정이다. 분양 문의 1577-6470문소정 기자 moon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문소정 기자 moonsj@ⓒ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