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소비자들 '삼성 스마트3DTV가 최고'

영국-프랑스-네덜란드 소비자단체 잡지 선정 최고의 TV 1, 2위 휩쓸어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삼성전자 풀HD 3D 스마트TV가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평가를 하는 것으로 유명한 유럽지역 대표 소비자 단체가 발행하는 잡지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연이어 제품 평가 1위를 휩쓸고 있다.영국의 가장 공신력있는 소비자단체에서 발행하는 '위치'는 지난 4~5월 올해 출시된 신제품 8개 모델을 평가한 한 결과 삼성전자 제품이 베스트바이(Best Buy) 1, 2에 꼽혔다고 온라인에 게재했다. 위치는 영국을 비롯한 구주 지역 소비자를 위한 대표 TV 구매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다.1,2위를 차지한 삼성전자 제품은 55인치 D8000와 46인치 D7000로 각각 76점, 75점을 받아 60점 대의 경쟁사 제품들을 압도적으로 눌렀다. '위치'는 흠잡을데 없는 화질, 놀라운 3D, 초경량 3D 안경, 다재 다능한 스마트 TV 옵션에 더해, 남다른 저전력소비 특징과 사용 편이성, 환상적 디자인 등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프랑스 소비자연맹(UFC)에서 공식 발행하는 잡지 '끄 슈와지르(Que Choisir)'도 삼성 TV의 최고 품질을 인정했다. '끄 슈와지르'는 32~46인치 크기의 2011년 신제품 12개 모델을 테스트해, 삼성전자 40인치 3D LED TV D8000가 총점 15.0을 획득해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0년도 모델까지 포함한 전체 88개 중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또 46인치 동일 모델의 경우도 14.5점을 받아 2위를 기록했다. 네덜란드 소비자협회(Consumentenbond)도 TV 신제품 테스트 결과를 소비자 가이드로 온라인에 게재했다. 결과에 따르면 32~46인치 크기의 2011년도 신제품 14개 모델을 테스트한 결과, 삼성전자 3D LED TV D8000 모델 40인치와 46인치가 각각 7.7점, 7.5점을 획득해 나란히 1, 2위로 선정되며 2011년 최고의 TV로 평가받았다.스마트TV 기능, 3D 기능, 넓은 시야각, 고화질 튜너 내장, 다양한 입력단자 등 화질, 사용 편이성, 기능성 등 거의 모든 부분이 훌륭하다는 설명을 곁들였다.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 성일경 상무는 "소비자 권익을 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럽에서 소비자연맹으로부터 삼성전자 TV가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은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