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주(24ㆍ사진)가 일본에서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안선주는 12일 일본 효고현 롯코국제골프장(파72)에서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산토리레이디스(총상금 1억엔) 최종 4라운드에서 2타를 더 줄여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정상에 올랐다. 이지희(32)와 아리무라 치에(일본) 등 공동 2위 그룹(13언더파 275타)을 1타 차로 제압한 신승이다. 안선주는 이로써 지난달 J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월드레이디스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 이어 한달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안선주는 이번 우승으로 특히 우승상금 1800만엔을 보태 상금랭킹 1위(5042만엔)를 지켜 '상금퀸 2연패'에 청신호를 밝혔다. 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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