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오디텍은 최대주주인 박병근 대표이사가 지난 5월31일부터 6월1일까지 장내에서 주식 4000주를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주식 취득으로 박 대표의 소유주식수는 120만2550주(13.45%)에서 120만6550주(13.5%)로 늘었다. 오디텍 주가는 최근 IT시장 둔화와 매출액 및 영업이익에 대한 우려감으로 1만원선 아래로 내려갔다. 오디텍은 앞으로 실적 개선세 등을 감안한다면 과도한 저평가라고 주장했다. 오디텍의 1분기 매출액은 174억2000만원, 영업이익은 19억3000만원을 기록했다.박 대표는 "오디텍 주식이 회사의 성장성과 미래가치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돼있다"며 "대주주로서 추가적인 지분취득을 통해 기업 가치의 적정성을 확보하고 주주의 가치보호와 책임경영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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