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대우일렉(대표 이성)은 국내 최대형 34리터 전자레인지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은 최대 출력이 1000W로 일반 가정용 제품 대비 2배 빠른 조리가 가능하다. 20여 원터치 메모리 조리 기능을 채용해 버튼 하나로 조리가 가능하며, 해동·데우기 등 사용 용도에 맞추어 출력량을 4단계로 조절 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34리터 사이즈는 국내 최대 용량으로, 기존 전자레인지 대비 내부 실용면적이 최대 2.2배 넓어 통닭 등 크기가 큰 요리도 쉽게 조리가 가능하다. 대용량 용기들의 소독도 용이하게 처리할 수 있다.대우일렉은 하반기 중으로 27리터와 29리터 신제품을 출시, 상업용 전자레인지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장인성 전자레인지사업부 상무는 "대용량 전자레인지는 사무실, 병원 등 주로 상업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 라며 "이번에 34리터 국내 최대 용량 제품 출시를 계기로 상업용 전자레인지 시장을 리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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