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경제수장인 기획재정부 장관의 이취임식이 내달 1,2일 열린다. 31일 기획재정부는 박재완 장관 내정자의 취임식이 내달 2일 오전(잠정)에 열린다고 밝혔다.박 장관 내정자는 취임식 당일 오전에 열리는 이명박 대통령 주재 국민경제대책회의에 참석하면서 장관직을 본격 수행한다. 박 내정자는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강만수, 윤증현 장관에 이어 세번째 경제 수장을 맡게 된다.이에 앞서 윤증현 장관은 내달 1일 오후 5시 30분 정부과천청사에서 이임식을 갖고 2009년 2월 취임 이후 2년 4개월간의 임기에 마침표를 찍는다. 박 내정자의 취임이 늦어지면서 1일 오전 열릴 예정이었던 제11차 경제정책조정회의는 연기됐다. 당초 5월 30일로 예상됐던 국회의 청문보고서 채택이 하루 늦은 이날에야 이뤄지면서 취임 시기가 늦춰졌기 때문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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