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한국주택금융공사(HF공사, 사장 임주재)는 주택연금 가입자 5000명 돌파를 기념해 실시한 체험수기 공모전 당선작을 선정, 자사 홈페이지(www.hf.go.kr)를 통해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공모전 최우수상에는 주택연금 가입 후 안정된 노후를 보내는 시각장애인 부부 사연을 담은 정채현(서울 송파)씨의 '집이 효자렸다'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조돈(서울 서대문)씨의 '자괴감 수렁에서 탈출', 정해천(서울 강북)씨의 '다시 찾은 황금빛 인생' 등 2편이 뽑혔다.공사 측은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200만원, 우수상 2명에서 100만원, 장려상 3명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을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주택연금은 60세 이상의 가입자(부부 모두)가 소유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금융회사에서 노후생활자금을 연금방식으로 대출받는 정부보증 역모기지 상품이다. 가입 희망자는 HF공사 고객센터(1688-8114)와 지사를 통해 상담과 심사를 거쳐 보증서를 발급받고 국민·신한·우리·하나·기업·농협·대구·광주·부산 및 전북은행 등 10개 금융회사의 지점에서 대출약정을 체결하면 된다.조태진 기자 tj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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