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부산은행은 5월 가정의 달과 다가오는 휴가철을 맞이해 16일부터 파라다이스 면세점과 업무제휴를 갖고 최고 50%까지 환전수수료를 할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업무제휴에 따라 부산은행은 파라다이스 면세점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달러화와 엔화·유로화는 50%, 기타통화는 30%까지 부산은행 환전창구에서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이 쿠폰을 이용하면 1만 유로를 환전할 경우 13만원 가량의 환전수수료를 아낄 수 있으며, 부산은행은 현금 뿐 아니라 여행자수표에도 동일한 할인율을 적용키로 했다.파라다이스 면세점 측도 부산은행 전 영업점에 면세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현금쿠폰과 사은품 교환권, 파라다이스 면세점 3층 커피전문점의 고급커피 교환권을 비치해 환전고객에게 제공한다. 김원태 부산은행 외환업무실 실장은 "앞으로 웨딩업체와 유학이주업체 등과도 업무제휴를 통해 환전할인 우대내용을 더 넓은 범위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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