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욕실제품업체 로얄&컴퍼니는 장애인용 안전손잡이 8종을 새로 출시했다. 새 제품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으로 다용도 손잡이 3종과 세면기용 손잡이 2종, 소변기용ㆍ고정식ㆍ가동식 손잡이 각 1종이다.새 제품은 스테인리스 재질에 무독성 연질 폴리염화비닐(PVC)을 특수 코팅처리했다. 항균성이나 내구성이 우수한데다 서늘한 욕실에서도 따뜻한 느낌을 낼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 기존 손잡이에 비해 10% 정도 얇게 만들어 어린이나 노약자, 장애인이 잡기 편리하다.이 회사 마케팅팀 조창연 팀장은 "새 제품은 모든 이들에게 유용한 유니버설 디자인이 잘 반영됐다"고 말했다.최대열 기자 dy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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