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오세정)은 일반연구자지원사업의 2011년도 하반기 신규과제 신청안내 및 선정 일정 등을 13일 확정, 공고한다고 12일 밝혔다. 일반연구자지원사업은 풀뿌리 기초연구역량 강화 및 연구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기본연구, 신진연구, 여성과학자 및 지역대학 우수과학자 등 4개 유형에 따라 개인 단위 기초연구활동을 지원한다. 이번에 신규선정되는 과제는 연 2회 공모하는 기본연구 유형이다. 올 하반기 445개 내외 신규과제를 선정해 연 3500만원에서 6000만원의 연구비를 3년에서 5년까지 지원한다. 총 예산은 215억 3500만원. 기본연구는 유형Ⅰ, 유형Ⅱ, 보호분야 및 모험연구의 4개 세부유형으로 나뉘며, 올해부터 1인1과제 신청과 수행원칙을 설정해 참여기회를 균등하게 부여하고 개별 연구자 연구역량 제고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올해는 모든 유형을 통틀어 한 사람이 1개 과제만 신청할 수 있고 이미 일반연구자지원사업에서 지원받고 있는 연구자는 신청할 수 없다. 단 모험연구는 모험적 연구 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1인 1과제 수행원칙에 예외를 둬 연구자의 자격이나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과학기술부(www.mest.go.kr)와 한국연구재단(www.nrf.re.kr) 홈페이지에 게재되는 신청요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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