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항공주가 유가 급등으로 울상을 짓고 있다. 11일 오전 9시28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일대비 280원(-2.75%) 내린 9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도 1400원(-2.02%) 내린 6만7800원을 기록 중이다.1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 6월만기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전일대비 1.3% 상승한 배럴당 103.88달러로 지난 4일 이후 최고치에 도달했다. 지난주 2008년 12월 이후 최대폭으로 급락해 배럴당 97달러 수준까지 떨어졌던 유가는 전일 5.5% 급등한데 이어 이날도 강세를 이어갔다.런던 소재 국제거래소(ICE) 6월만기 브렌트유는 전일대비 1.5% 상승한 117.6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박지성 기자 jiseong@ⓒ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