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일제 하락반전.. 다우 0.03%↓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뉴욕증시가 오사마 빈 라덴 사망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로 출발한 이후 보복테러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동반 하락세로 돌아섰다.3일 오전 4시5분(한국시간) 현재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3% 하락한 1만2806.45를 기록중이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 각각 0.11% 0.12% 낙폭을 기록중이다.미국 정부가 보복테러에 대한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주요 시설에 대한 보안 및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심이 급격하게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일각에서는 오사마 빈 라덴의 사망이 일단 테러위협으로부터 벗어나는데 일조한 것은 분명하지만 여전히 추종세력이 남아있는 만큼 추가적인 보복테러 위협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이 시각 급락세를 기록하던 국제유가는 물론 국제 금 시세도 다시 상승세로 전환해 시장의 불안감을 여과없이 반영하기도 했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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