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스마트폰뱅킹 가입자 100만명 돌파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KB국민은행은 스마트폰 뱅킹서비스인 'KB스타뱅킹' 가입자 수가 1일 현재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KB스타뱅킹 가입자 수는 1일 기준 100만334명을 기록했다. 시행 1년 만에 거둔 성과다. 국민은행은 행정안전부의 심사를 거친 스마트폰 공인인증서 발급서비스를 지난달 29일부터 실시해 금융거래 안전성을 높였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개인용 컴퓨터(PC)를 이용하지 않고 스마트폰에서 공인인증서를 직접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KB스타뱅킹은 무선인터넷 이용이 가능한 스마트폰에서 예금조회 및 이체, 신용카드 이용내역 조회 등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예금ㆍ펀드ㆍ대출ㆍ방카슈랑스 상품에 대해 계좌 및 거래내역을 조회는 물론 온라인 전용상품 가입도 가능하다.지난해 4월27일 시행된 KB스타뱅킹은 스마트폰의 보급이 확산되고 ▲부동산 정보ㆍ가계부ㆍ퇴직연금 조회 등 특화 서비스 개발 ▲스마트폰 예ㆍ적금 등 전용상품 출시 ▲국내 최초 스마트폰을 통한 공인인증서 직접 발급 등 지속적인 서비스 향상에 힘입어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국민은행의 스마트폰 전용상품인 'KB스마트스타(Smart★)폰 예ㆍ적금 가입실적은 지난달 말 현재 4만3842개 계좌에 1599억6100만원의 잔액을 기록했다.국민은행은 가입고객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31일까지 KB스타뱅킹 가입고객 및 KB스마트스타폰 예ㆍ적금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행사를 진행 중이다. 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이번 행사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iPad)2(3명)ㆍKB기프트카드 10만원(10명)ㆍ외식상품권10만원(20명)ㆍSK주유상품권 5만원(30명) 등을 준다. 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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