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적과의 동침' 20만 관객 돌파 눈 앞에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김주혁 정려원이 열연한 영화 '적과의 동침'이 2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4월 27일 개봉한 영화 '적과의 동침'은 15만 2943명, 누적관객수 16만 5509명을 동원했다. '적과의 동침'은 입소문을 따면서 조금씩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서, 5월 초 20만 돌파가 유력시된다.이 영화에서 김주혁은 첫 사랑의 순정을 품고 석정리를 찾은 인민군 장교 ‘정웅’으로 분해 따뜻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정웅’은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 뒤에 따뜻한 미소를 숨기고 있는 인물로 열연했다.정려원은 순박하면서도 당돌한 석정리 최고의 신여성 ‘설희’로 분해 따뜻한 시골 처녀의 모습을 선보였다. 석정리 아이들의 선생님이자 마을 사람들에게는 똑 부러지는 지혜로 신임을 얻고 있는 설희는 한없이 너그럽다가도 꼴 보기 싫은 인민군에게는 할말을 꼭 하고야 마는 당천 성격의 소유자. 정려원은 세련된 이미지를 벗고 순박한 시골처녀로 완벽하게 변신했다.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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