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이마트가 합성첨가물, 합성보존료, 색소 등 첨가물을 넣지 않은 어린이전용 음료를 출시한다.26일 이마트는 어린이 건강을 고려해 설탕이나 당 대신 포도나 레몬과즙으로 맛을 낸 어린이 음료를 2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6개월간 이마트가 웅진, 정식품, 웰팜 등 음료업체와 공동 개발한 상품으로, ▲정식품 ‘자연의 주스(190ml*3·3900원)’ ▲웅진식품 ‘자연은 어린이 음료(200ml·1100원)’ ▲웰팜 ‘자연원(100ml·1000원)’ 등 3종이다.이마트는 비만 혹은 과체중 어린이들의 음료 섭취율이 5.8%로 정상그룹에 비해 1%포인트 이상 높다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어린이전용 음료를 개발했다고 전했다.이성민 이마트 바이어는 “어린이 음료 시장은 품질보다는 디자인 중심의 상품개발이 돼왔다”며 “이마트는 어린이의 건강을 고려한 음료 등의 식품개발을 위해 협력업체와 제휴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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