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레이싱] '체로키맨' 탄 조인권 기수 '우리가 대세'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토요(23일) 경마 = '체로키맨' 탄 조인권 기수 "우리가 대세" <10경주>국산 1군 2000m 장거리로 진행되는 이번 경주에는 12마리가 출사표를 던지고 우승 경쟁을 벌인다. 편성을 살펴보면 절대적인 강자로 분류할 수 있는 마필이 없어 보인다.8세의 노장마지만 제2의 전성기를 보내며 연투를 거듭하고 있는 ⑦홍지를 필두로 특급안장의 ⑧태산북두와 ⑪장군바다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조인권 기수로 무장한 ⑨체로키맨, 출발지의 이점을 챙긴 ①천운과 이동국 기수와 좋은 호흡을 보이고 있는 ⑥적대적도 인기를 모을 마필들이다.인기도와 상광없이 필자가 가장 주목하며 베팅 축마감으로 점 찍고 있는 마필은 ⑨체로키맨이다. 전경주 1군 신고식에서 '에이스갤로퍼', '앤디스러너'에 큰 격차 없는 경주를 펼치며 3착 한 마필이다. 최근 500g 감량하며 다승 상위권에 올라있는 조인권 기수의 기용이 더욱 매력적으로 보인다.이 마필과 함께 베팅 전략에 포함하고자 하는 마필은 ⑦홍지와 출발지가 좋은 ①천운, 전경주에서 컨디션 회복세를 보여준 ⑧태산북두 등으로 꼽을 수 있다. 그리고 고배당 마권으로는 내측에서 전개상의 이점을 활용할 ③금강이를 주목하고자 한다. 여타 인기마 중에서 ⑪장군바다와 ⑥적대적, ⑤발해명장 등은 고전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견해다.▲추천마권:⑨체로키맨 - ⑧태산북두, ①천운, ③금강이(주력), ⑦홍지(방어) ◇일요(24일) 경마 = '엑톤캣', 추입형 변신, '터프윈' 독주 막을까 <10경주>출주를 신청한 마필들의 그동안의 성적 그리고 최근의 전력 등을 감안해 볼 때 가장 우선적으로 눈에 들어오는 마필은 ⑨터프윈이다. 현재 과천벌 '랭킹 1위' 마필로 이번 경주에 출주하는 말 중 이렇다 할 강자가 없다는 측면에서 더욱 많은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62kg이라는 고부담중량과 적임 안장인 조경호 기수가 기승 정지로 한성열 기수로 교체된 점이 못내 불안한 구석이다. 그래도 '터프윈'이라는 인지도를 무시하기 힘들고 꺾을 수도 없는 최강마임을 인정해 과감히 2위로 놓고 쌍식으로 주력 배당을 노려 보고자 한다.필자가 노리는 상대마는 선행형에서 선입, 추입형으로 각질변경에 성공한 ⑫엑톤캣이다. 승부의지를 보이면 한 자리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터프윈과 동반 출격한 ③빅토리타운도 최근 부진하지만 자력 입상을 시도할 만한 능력이 내재된 마필이다.그리고 전경주인 1군 승군전에서 5착을 기록하며 신고식을 치룬 ④백전전승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마지막으로 이번 경주의 다크호스급 마필로는 최근 보여준 성적은 저조하지만 최고 기수인 '박태종 카드'로 이변에 도전할 ⑧로열미사일을 주목해 보고자 한다.▲추천마권:⑫엑톤캣, ⑧로열미사일, ④백전전승 - ⑨터프윈(쌍식 주력, 복식 방어)(사이상 편집장: ARS번호 060-701-4999)◆노려볼만한 배당경주◇서울 8경주(토)선두권이 빠르게 형성될 것으로 보여 인기마들의 고전이 예상되는 혼전 경주다. 요주의 복병마는 ②강철도령이다. 초반에 스타트만 빠르게 한다면 한자리 차지할 복병마다. 인코스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선두권에 가세하면 직전보다 유리한 전개를 풀어갈 수 있어 보인다.▲추천마권:②강철도령 - ⑤브랜튼, ⑩디데이플러스, ⑧랩터◇서울 5경주(일)기복이 심했던 마필들이 몰려 있어 배당이 나오는 레이스다. 직전 경주에 아쉬움이 있었던 ④기억날그날이 이번에는 훈련 강도를 대폭 올린 후 출전 예정이어서 눈여겨 봐야겠다. 한타임 빠르게 선두권과 붙어만 준다면 충분히 우승도 가능한 마필이다.▲추천마권:④기억날그날 - ⑫상천보검, ⑧굿파트너, ⑦당대여걸(인꺽정 전문위원: ARS번호 060-701-7015)고형광 기자 kohk010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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