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지원단체 및 기관 24곳과 함께 중소기업 투명경영 확산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중앙회측은 "중소기업은 글로벌 시대에 맞는 투명경영 요구가 많으나 힘든 경영환경과 전문인력이 부족해 신뢰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라며 "위원회를 통해 회계신뢰도를 높이고 투명경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참여한 곳은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벤처기업협회 등 중소기업계 12개 단체와 중소기업은행,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등 금융지원기관 8곳, 한국공인회계사학회, 중소기업학회 등 회계ㆍ연구단체 4곳 등이다. 위원회는 비외감 중소기업이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자율회계지침을 도입하기로 했다.또 이 지침을 자발적으로 지킬 수 있도록 금융지원기관을 중심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정부에 정책지원안도 건의키로 했다. 각종 교육이나 캠페인도 진행하며 오는 5월 중소기업주간행사 기간에 주요 내용을 발표하기로 했다.최대열 기자 dy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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