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결혼설 보도로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했다. TV 연예정보프로그램을 통해 방송된 인터뷰 내용이 와전돼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게 된 것. 한예슬은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결혼에 대한 질문에 “조만간 좋은 소식 전해드리겠다”고 답했는데, 다음날 이 발언이 한예슬이 곧 결혼할지도 모른다는 추측성 보도로 확대됐다. 소속사 측은 “편하고 즐겁게 이야기하다 나온 것이었고 결혼 계획은 아직 없다”고 해명했다. 한예슬은 현재 7월 초 방송 예정인 KBS <스파이 명월>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10 아시아 글. 고경석 기자 kave@<ⓒ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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