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우미건설(사장 이석준)이 경상남도 양산신도시 30블록에 공급하는 '양산 우미린'이 평균 2.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3일 양산 우미린의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총 720가구 중 특별공급청약이 이뤄진 140가구를 제외한 580가구 모집에 총 1318명이 몰려 평균 2.2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나타냈다.최고 경쟁률은 2.56대 1로 59.9747㎡가 기록했다. 396가구 모집에 1015가구가 접수한 것. 59.9768㎡는 86가구 모집에 208명이 몰려 2.42대 1로 마감했다. 59.9915㎡는 98가구 모집에 95명이 청약해 3가구가 미달됐다. 이춘석 우미건설 홍보팀장은 "이미 입주해 있는 아파트보다 가격이 저렴한데다 중소형 아파트 전셋값이 매매가의 최고 80% 수준까지 오른 상황이라서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매우 풍부하다. 또한 지역 부동산중개업소를 중심으로 향후 시세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퍼지면서 많은 수요자들이 1순위 청약에 나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 우미린'은 양산신도시에 2006년 이후 5년만에 공급된 아파트로 지난 8일 모델하우스 개관당일 500m나 줄을 서서 입장했을 정도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지하 1층~지상 28층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총 720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749만원이다. 상업지구와 부산 지하철 2호선 남양산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으며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도 도보 거리에 위치한다. 2순위 청약접수는 14일, 3순위는 15일 받을 예정이고 당첨자발표는 21일이다. 계약기간은 27~29일까지다. 분양문의) 055-384-1400문소정 기자 moon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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