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현대상선이 11일 북한이 현대그룹의 금강산 관광사업 독점권의 효력을 취소한다는 소식 여파에 하락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 9일 이 같은 내용을 현대그룹 측에 전달했다. 이날 오전 9시52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일대비 1450원(4.02%) 하락한 3만3350원을 기록 중이다. 대북관광 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현대아산은 현대 상선이 최대지분을 갖고 있는 회사다. 3년간 대규모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현대아산은 지난해 영업적자 232억원, 당기순손실 250억원을 기록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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