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태웅이 비풍력부문 수수증가로 인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는 분석에 3거래일만에 상승반전했다.11일 오전 9시1분 현재 태웅은 전 거래일 대비 1300원(2.44%) 오른 5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현대증권은 11일 태웅에 대해 석유, 가스 등 산업용 플랜트, 조선, 기계 등 비풍력부문의 수주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다며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적정주가 7만원은 종전대로 유지했다.한병화 연구원은 "태웅의 1분기 석유, 가스 등 산업플랜트용 단조품 수주는 2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2%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08년 1분기 441억원에 비해 낮은 수준이지만 지난 4분기 155억원과 비교하면 의미있는 증가폭"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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