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스페셜 에디션, 가요계 또다른 돌풍 일으키나?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아이돌그룹 빅뱅의 스페셜 에디션 앨범이 또다른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8일 공개된 스페셜 에디션앨범은 발표하자마다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변치 않는 인기를 과시했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인 'Stupid Liar'와 'Love song'을 비롯해 대성 솔로곡 'Baby don’t cry'등 신곡 3곡이 수록됐다. 특히 이 세 곡 모두 싸이월드 1~3위, 멜론 1, 2, 9위를 기록하며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드래곤과 테디가 공동으로 작사, 작곡한 'Love Song'은 일렉트로니카 리듬과 모던 록적인 요소가 절묘하게 결합한 트랙으로 여유로운 편곡과 세련된 보컬 어레인지가 돋보이는 곡이다. 또다른 타이틀곡 'Stupid Liar'는 프로듀싱은 물론, 보컬의 멜로디 라인에서 좀 더 대중친화적인 면이 감지되는 곡으로 후렴구의 중독성이 강한 트랙이다. 자꾸 거짓말을 하는 연인에 대한 이야기를 실감나면서도 재치 있게 다룬 가사가 인상적이다.지난 2월 열린 빅뱅 단독콘서트에서 공개됐던 대성의 솔로곡 'Baby Don’t Cry'는 대성의 차분하고 감성적인 보컬과 멜로디가 듣는 이들의 귀를 자극한다. 한편 빅뱅은 오는 10일 오후 방송하는 SBS '인기가요'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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