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윤철호)은 전국 12개 지방측정소에서 대기부유진 방사능을 측정한 결과 전 지역에서 방사성요오드가 검출됐으며 대전에서는 방사성세슘이 검출됐다고 3일 밝혔다. 양은 극미량이다. 대전에서 확인된 세슘의 농도는 0.082mBq/m3로, 피폭선량으로 환산하면 0.0000215mSv수준이다. 엑스레이 1회 촬영시 받는 선량의 4600분의 1이라는 설명이다. 요오드의 경우 가장 높게 측정된 강릉지역의 요오드 농도가 0.484mBq/m3로,피폭선량으로는 0.0000466mSv다. 엑스레이 1회 촬영 선량의 2000분의 1이다. 2일 발견된 방사성 은은 나오지 않았다. 방사선제논은 전날보다 다소 증가했으나 농도 0.644Bq/m3로 피폭선량 환산시 0.0000417mSv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이번 측정결과는 1일 오전 10시부터 2일 오전 10시까지 채집된 대기 부유먼지를 분석한 것이다. 원자력안전기술원은3일 오전 10시 일부 지역에서 채취한 빗물시료에 대해 방사능을 분석중이다. 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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