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CJ오쇼핑(대표 이해선)은 CJ GLS와 함께 TV홈쇼핑 주문 상품에 대한 당일배송 서비스를 오는 28일부터 시작한다. 매일 오전 6~9시까지 주문을 완료할 경우 해당 상품을 당일에 받아볼 수 있게 됐다.CJ오쇼핑은 이를 위해 업계최초로 당일배송 전담조직을 구축해 서울을 비롯한 일산과 분당 지역에 당일 배송서비스를 시작한다. 특히 냉동 및 냉장 기능이 탑재된 전담차량을 배차, 일반 상품 뿐만 아니라 신선식품도 당일 배송한다.하반기에는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지역까지 당일배송을 서비스를 시행한 후 기타 광역시까지 서비스 지역을 점차 넓혀 갈 예정이다.또 홈쇼핑 상품 뿐만 아니라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한 주문 상품도 당일배송을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CJ오쇼핑 관계자는 "오프라인 대비 온라인 쇼핑의 단점 중 하나인 배송 시간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 당일배송 지역을 점차 넓혀 나갈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확대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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