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나스닥이 뉴욕증권거래소 적대적 인수합병을 추진중이라고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나스닥OMX가 뉴욕증권거래소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NYSE유로넥스트 인수를 위해 자금조달에 나선 것. 블룸버그통신은 나스탁OMX가 주요 은행권을 통해 50억달러를 차입하고 보유자산 매각 등을 통해 추가적으로 50억 달러를 조달해 뉴욕증권거래소를 인수합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나스닥의 뉴욕증권거래소 인수합병은 조만간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긍정적이지만 독점 논란에 휩싸일 가능성이 있다며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한편 독일 프랑크프루트에 위치한 독일증권거래소는 NYSE유로넥스트와 102달러 규모의 합병에 동의했다. 로버트 그뢰펠드 CEO는 상장 유치와 관련한 비용을 줄이고 경재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적어도 5년이내에 비용을 현재 68%에서 59%수준으로 낮출계획이라고 밝혔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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