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헬기 8대·공군 헬기 1대 띄워 일몰 전까지 목표로 진화작업 중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9일 오후 1시30분께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정양리 지방도 88호선 확장공사장에서 산불이 났다. 이 지역은 급경사의 소나무 숲으로 고압선이 지나가는 곳이어서 불을 끄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림청은 대형헬기 6대, 초대형 헬기 2대, 공군 헬기 1대 등을 띄워 일몰 전까지를 목표로 불을 끄고 있다.이날 불은 확장공사현장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일어났다. 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고씨동굴 주차장 앞산으로 번지고 있다. 특히 인근에 고압선이 지나는 급경사의 소나무 숲이어서 불을 끄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후 3시 현재 산불 피해면적은 1ha로 추정되고 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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