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후지필름이 처음 선보인 미러리스 카메라 ‘파인픽스 X100’가 예약판매 시작 6시간만에 초도물량을 완판했다.
한국후지필름(대표 이창균)는 7일 예약판매 실시 직후 6시간만에 준비했던 220대를 전량 판매했다고 9일 밝혔다. 후지필름은 원래 1주일간 예약판매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기대 밖의 반응을 거두며 예약 판매를 조기 마감하게 됐다.이 날 예약판매 사이트 오픈 5분만에 한국후지필름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됐고 구매 페이지 트래픽이 2만건을 넘어섰다는 설명이다. 파인픽스 X100은 후지필름의 미러리스 카메라 첫 진출작으로 RF 필름카메라를 연상케 하는 고전적 디자인에 '하이브리드 뷰파인더'등의 독자 기술을 탑재했다. 한국후지필름 강신황 마케팅 실장은 "DSLR 이상의 성능에 가벼운 무게, 마니아들이 선호하는 고전적 디자인이 어필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김수진 기자 sjki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