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 올해 유가전망 108弗로 '상향조정'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메릴린치가 올해 유가 전망치를 배럴당 88달러에서 108달러로 상향조정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릴린치는 "수요 증가와 중동 불안에 따라 올해 브렌트유의 전망치를 기존 88달러에서 108달러로 상향조정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메릴린치 애널리스트는 "수요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증가하면서 유가 역시 전망했던 수준 이상으로 급등했다"면서 "향후 중동 불안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돼 유가 상승세는 더 빨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골드만삭스 역시 올해 2분기 브렌트유 가격의 전망치를 101.5달러에서 105달러로 올려 잡은 바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현정 기자 alphag@<ⓒ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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