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선태기자
KT, 올레미디어스튜디오무료이용행사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KT(회장 이석채)가 중소 및 개인 제작자들의 원활한 콘텐츠 제작을 돕기위해 나섰다. KT는 영세 콘텐츠 사업자와 영상제작자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난 1월26일 오픈한 '올레미디어스튜디오' 시설을 3월 한달간 무료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무료로 개방하는 시설은 종합편집실을 비롯해 개인편집실, 녹음실을 갖추고 있다. 모든 장비가 HD 방송장비라 고급 영상콘텐츠 제작이 가능하고 전문가의 기술지원도 받을 수 있다. HD영상 한 편을 제작할 때 종합편집실 대여료가 80만원 수준, 중급스튜디오의 경우 일일 사용료가 350만원 수준인 점을 감안할때 제작자들의 경비 절감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올레미디어스튜디오는 MBC every1의 복불복쇼2를 제작하고 있는 외주제작업체 좋은얼굴(대표 이주영), 오픈채널사업자인 한국승마방송, 국군방송 등이 이달께 이용할 계획이다. 이밖에 IT전문 인터넷방송 및 e매거진 제작업체인 채널5코리아(대표 명세환) 등 20여개 중소PP업체와 이용 협의 중이다. 개인콘텐츠 제작자 30여사와도 시설 이용에 대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송영희 KT 전무(콘텐츠&미디어사업본부장)는 "이번 행사는 끼있는 젊은이들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제작자들이 한껏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라며 "연내 3D 제작장비 등의 추가 구축을 통해 올레미디어스튜디오가 국내 콘텐츠 산업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문의 및 신청은 1588-6743(대표전화)를 이용하면 된다.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