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김재신 외교통상부 차관보가 3일 사우디 젯다에서 개최되는 아프간국제지원협의회인 ICG(International Contact Group of Afghanistan) 회의에 참석하고 아프가니스탄 한국 지방재건팀(PRT·Provincial Reconstruction Team) 기지를 방문한다.2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이번 ICG 회의는 이슬람회의기구(OIC·Organization of the Islamic Conference) 주최로 개최되며 아프간·파키스탄의 재건 및 안정화 지원에 참여하는 약 40 개 국가 및 UN, NATO 등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해 아프간·파키스탄 재건과 안정화에 대한 포괄적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ICG 회의는 당초 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 특별대표(Special Representative for Afghanistan and Pakistan) 회의라고 지칭됐으나 최근 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 특별대표를 임명하지 않은 국가들의 참여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Meeting of the International Contact Group of Afghanistan'으로 명칭을 변경했다.외교부 관계자는 "ICG 회의 참석 후 김재신 차관보는 아프가니스탄 한국 PRT 기지를 방문해 PRT 운영현황 및 안전대책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황상욱 기자 ooc@<ⓒ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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