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3월 셋째주 금요일은 ‘주총데이’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주주총회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한 가운데 올해 주총이 가장 많이 열리는 날은 3월 셋째주 금요일(18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1691개 기업 중 733곳이 3월 중에 주주총회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지난 2월에는 29개 기업이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대다수의 기업이 ‘금요일 주총’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월에 주주총회를 열기로 한 733곳 중 579개 기업이 금요일에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18일에는 293개 기업, 25일에는 212개 기업의 주주총회 일정이 몰려있다. 3월 첫째주(3월2일~5일)에 주주총회를 여는 기업은 26개로 유가증권시장법인 15곳, 코스닥시장법인 11곳이다. 2일(수)에는 대한전선 등 3개, 3일(목)에는 삼양제넥스 등 4개, 4일(금)에는 삼양사, 부산은행, 시공테크 등 18개 기업이 주총을 준비하고 있다. 5일(토)에는 비에이치아이가 주총을 개최할 계획이다.
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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