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소리, 유산 아픔 딛고 '임신 4개월째'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배우 문소리가 올 여름 엄마가 된다. 22일 문소리 측 관계자에 따르면 문소리는 지난해 11월께 임신해 현재 4개월째로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 지난해 임신 3개월 만에 유산해 힘든 시간을 보냈던 문소리와 장준환 감독 부부는 올 여름 태어날 아이를 기다리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문소리는 지난해 영화 출연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임신 소식에 연기 활동을 접고 집에서 건강관리를 하며 태교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소리는 영화 '오아시스', '바람난 가족',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해에는 홍상수 감독의 '하하하'에서 좋은 연기를 펼쳐 호평받았다. 장준환 감독은 지난 2003년 '지구를 지켜라'로 주목받은 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가 제작한 옴니버스 영화 '카멜리아' 중 한 에피소드를 연출했다. 두 사람은 2006년 12월 결혼했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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