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중심 관악특별위원회' 본격 활동 들어가

각계 각층 최고의 민간전문가 29명을 영입...‘사람중심 관악특별구’ 실현을 위한 5대 핵심과제 분야별 분과위원회 구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민간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각계 민간 전문가 29명을 영입해 ‘사람중심 관악특별위원회’를 구성, 본격 가동한다.관악구는 지난 11일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사람중심 관악특별위원회' 위촉식과 함께 민선5기 구정운영 기본계획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첫 보고회를 가졌다.'사람중심 관악특별위원회'는 구정 운영에 대한 형식적인 자문과 심의만을 맡아오던 기존 '구정발전자문위원회'를 과감히 폐지하고 주요 정책의 기본 방향과 집행 과정에 대한 실질적인 자문과 평가 기능을 실현할 수 있는 실무형 위원회로 새롭게 구성됐다.

관악특별위원회 위촉식

사람중심 관악특별위원회는 지식?문화, 교육혁신, 복지?일자리, 주거환경, 행정서비스 등 5개 분과위원회를 구성, 세부 분야별 활동을 구체화했다.각 분과위원회는 기존의 획일화된 탁상 행정적인 심의와 자문에서 벗어나 세부실천 사업을 수요자 입장에서 토의?심사해 사안에 따른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을 찾아내게 된다.또 대안을 제시, 창의적인 사고를 구정에 접목해 정책에 대한 정보전달자이자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유종필 구청장은 “사람중심 관악특별구를 실현하기 위해 기존 행정과는 다른 차원의 사고와 접근법이 필요했다”며 “앞으로 사람중심 관악특별위원회 운영을 통해 수요자인 주민 입장을 반영하고 민선5기 기간동안 추진하는 모든 사업들이 현실과 조화롭게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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