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이수근이 유체 이탈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이수근은 31일 오후 11시 5분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학창 시절에 태권도 선수로 활동했다. 체급 조절을 위해 무리한 다이어트를 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 몸에 수분까지 다 빠질 정도로 기력이 쇠해졌다"고 운을 뗐다.이어 그는 "자다가 깨서 일어났는데 내 몸은 그대로 누워 있는 장면을 보게 됐다. 너무 놀라서 가까스로 몸을 맞춰서 다시 누웠고, 그 때 아버지가 불러서 깰 수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또한, 이수근은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꿈을 꾸면 겁난다. 그래서 떨어지기 전에 꿈에서 깬다"고 말했다.이수근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신동엽은 "그러면 안 된다. 그래서 키가 안 큰 거다"라고 말해, 좌중을 웃게 만들었다.이날 게스트로는 조형기 김지선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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