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열차 타고, 행사 즐기고, 선물도 받고

코레일, 설날 맞아 주요 역에 서비스·이벤트…무거운 짐 들어주기, 민속놀이, 선물 증정 등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설 연휴를 앞뒤로 기차를 타는 손님들은 역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받거나 이벤트행사를 즐길 수 있다.코레일은 31일 설을 맞아 전국 주요 역에서 기차이용 귀성고객들을 위한 서비스와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주요 역에서 하는 고객서비스들=주요 역에선 ▲혼잡한 맞이방(대합실)에서 가족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피켓 빌려주기 서비스 ▲무거운 짐을 들어주는 ‘포터서비스’ ▲응급환자 지원서비스가 이뤄진다.특히 충북본부 제천역은 시외버스터미널까지, 민둥산역에선 별어곡역까지 2월2~4일 연계버스를 마련해 열차에서 내린 손님들의 교통편의를 준다. 제천역에선 중앙우체국~시외버스터미널~시립도서관~현대아파트~미림청솔아파트~제천여중~금용A~고암아파트를 간다.전주역과 남원역은 국악방송을 틀어줘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정취를 들려준다.◆재미+선물 주는 설 이벤트들=전국 주요 역에선 해냄출판사와 명절맞이 ‘특별 소책자’를, 우리은행과 함께 ‘덕담봉투’를 준다.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던지기 등 민속놀이도 펼쳐진다.특히 서울역 오픈콘서트홀에선 2월1일 오후 2시 ‘서울디바앙상블의 특별한 콘서트’가 열린다.서울·대전·동대구·부산역에선 2월1일 또는 2일, 엔제리너스 커피와 함께 고급 에스프레소커피 1만5000잔을 열차손님들에게 대접한다. 특히 서울역에선 엔제리너스 커피방향제 400개를 준다.대전역은 계룡 양지서당 훈장(2명)을 초청, ‘붓글씨 체험’ 이벤트를 연다. 청량리역은 2월 1일 오후 2시부터 두 시간동안 떡메치기체험, 인절미 만들기와 시식행사가 이어진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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