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지난주 장외시장에서는 삼성 관련 주식들이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38커뮤니케이션은 1월 넷째 주 장외지수가 818.50포인트를 기록해 셋째주 대비 10.05포인트(-1.21%) 하락했다고 30일 밝혔다.3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 예정인 반도체 후공정 전문업체 엘비세미콘은 6050원으로 전주대비 0.83% 오르며 마지막 장외거래를 마쳤다. 반면 산업용 가열로 제작업체 제이엔케이히터와 UV프린터 생산 및 판매업체 딜리는 각각 2만400원, 1만원으로 5.12%, 0.50%씩 하락했다.다음달 8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자동차 부품 정밀인발강관 제조업체 티피씨는 9600원으로 지난주 21.52% 올랐다. 그러나 인터넷 전화 서비스업체 케이아이엔엑스는 9400원으로 한주간 2.08% 마이너스수익률을 기록했다. 공모 청약률 673.1대1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나노소재 제품 생산업체 나노신소재는 2만3400원으로 2.09% 하락하며 업종간 혼조세를 보였다.다음달 9일 공모청약 예정인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현대위아는 9만3500원으로 지난주 0.54% 올랐으나 코스피 상장 심사 승인기업인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은 2만200원으로 7.34% 내렸다. 코스닥 심사 청구기업인 골프존은 11만5000원으로 지난주 7.48%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삼성 관련 주는 대부분 약세였다. 세메스와 삼성SDS는 각각 27만원, 14만4000원으로 거래를 마감하며 한주동안 6.57%, 2.04%씩 하락했다. 세크론과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금요일 7만6500원, 3만3000원으로 거래를 끝내며 한주간 4.38%, 2.94%씩 떨어졌다.건설 관련 주로는 동아건설산업과 교량설계 및 시공업체 인터컨스텍가 각각 1만2750원, 7300원으로 28일 거래를 마감하며 지난주 3.66%, 9.77%씩 올랐다. 반면 종합건설사 포스코건설과 SK그룹사의 SK건설은 각각 8만9000원, 6만1000원으로 7.77%, 6.87%씩 하락했다.그 밖에 LCD장비 제조업체 아이씨디(+51.69%),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엠(+28.45%), 초음파 진단기 전문업체 메디슨(+12.18%)등은 지난주 상승했고 스포츠토토(-11.88%), 한국항공우주산업(-4.17%),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체 사파이어테크놀로지(-3.42%)등은 한주간 약세를 보였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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