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P '카라 멤버 5인 활동 유지 합의..추후 만남 결정안돼'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카라 소속사 DSP미디어 측이 멤버 3인(한승연, 니콜, 강지영)과의 두 번째 만남에 대해 공식입장을 표했다. DSP미디어 측은 27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카라 3인 측과의 두 번째 만남에서 현재 진행 중인 '기존 확정 스케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5인이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만남에서는 소속사를 이탈한 3인 부모의 요구사항을 DSP 미디어 대표이사가 수용할 수 있는 지점을 찾기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며 "결국 이날 협의 결과 현재 해결이 시급한 기확정 스케줄에 대해 문제가 없도록 하자는데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날 논의된 쟁점 사항들의 결론과 추후 만남 일정 등에 관해서는 확정된 것이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DSP미디어의 대표이사와 카라 3인의 부모님들은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분쟁시작 후 처음으로 직접 만나 합의점을 찾기 위해 8시간에 걸친 협의의 시간을 가졌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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