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40년간 400억병 판매

[2011아시아소비자대상] 발효유 부문 최우수상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한국야쿠르트(대표 양기락)는 '함께하는 활력사회'라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고객중심의 경영을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영목표를 '고객가치 경영추구'로 정하고 고객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국야쿠르트의 대표상품으로 자리 잡은 윌은 식품업계에서는 최고의 대박 상품으로 알려져 있다. 발효유는 장에 좋다는 상식을 뒤집은 이 제품은 한국야쿠르트의 기술력이 집약된 결정체이다. 지난 1975년부터 중앙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야쿠르트는 지금도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중앙연구소에는 50여명의 연구 인력들이 유산균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에 매달리고 있다. 이어 2009년 출시한 헛개나무프로젝트쿠퍼스는 그 효능이 뛰어나 고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1971년 출시된 야쿠르트는 지금도 하루 250만개 이상 판매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판매된 수는 무려 400억병 이상에 이른다. 한국야쿠르트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제품 생산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4월 출시한 천연원료비타민 브이푸드는 과일이나 효모 등 천연원료에서 비타민을 추출해 농축, 분말화한 원재료의 순수성을 통해 기존 비타민 제품과 차별화했다. 2005년에 첫 선을 보인 하루야채도 친환경 제품을 표방한다. 화학비료와 유기합성 농약 등 화학 합성물질을 사용하지 않는다. 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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