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중소기업.대학.연구기관의 공동 기술개발사업인 산학연 협력 사업을 1812억원 규모로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기술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돕기 위함이다. 세부적으로는 산학연 공동연구개발 사업에 981억원, 기업부설연구소 설치 지원사업에 480억원, 연구장비활용 기술개발사업에 200억원, 연구장비 공동이용사업에 151억원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창업 5년 이내 중소기업 전용 지원 부문을 신설했다. 사업비의 75% 범위 내에서 최대 1년간 1억원까지 지원한다. 기술개발의 결과물을 조합 등 업종별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보급과제’도 시범 실시한다.자금 지원이 이뤄지는 만큼 평가도 엄격히 한다. 기술개발이 완료된 과제를 평가해 우수 결과물에 대해서는 포상을 실시하고 하위 등급은 이후 참여를 제한하는 등 페널티를 부과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28일부터 3월21일까지 온라인(sanhak.smba.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승종 기자 hanarum@<ⓒ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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