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김장훈의 김현식 헌정공연 '김장훈의 레터 투 김현식'이 예매 첫날부터 1위를 달리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김장훈의 소속사 측은 '김장훈의 레터 투 김현식'이 추모공연의 한계를 걱정하는 주위의 우려를 잠재우며 예매 첫날부터 둘째날까지 1위를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통상적으로 추모공연은 여럿이 함께 조인트 형식으로 펼쳐지는 데 반해 '김장훈의 레터 투 김현식'은 김장훈이 단독공연으로 이끌고 간다는 점이 특이하다.그러나 김장훈의 인맥을 통한 화려한 게스트들을 요일별로 초대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김장훈은 최근 기자간담회를 통해 연말 싸이와 함께 한 블록버스터 형식의 완타치콘서트와 구별해 이번공연은 철저하게 '들려주는' 음악공연, 김장훈다운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밝혔다.'김장훈의 레터 투 김현식'은 3월11일 부산KBS홀, 3월12일~1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총 3회의 공연을 갖는다. 오는 31일 김장훈 홈페이지를 통해 요일별 게스트와 공연프로그램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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