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현대중공업이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을 거뒀을 것이란 전망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46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일 대비 8000원(1.68%) 오른 4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허성덕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중공업에 대해 "지난해 실적기준 사상 최고의 매출 및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올해 공격적인 수주전략으로 추가적인 드릴십 및 해양생산 설비인 대형 FPSO의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이투자증권은 현대중공업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20.6% 늘어난 6조4000억원으로 예상했다. 또한 영업이익은 약 1조원으로 전년 동기 45.0%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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