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중고생 대상 ‘진로 탐색검사’

성북구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 28일 오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꿈을 찾는 진로 탐색검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전국에서 으뜸가는 교육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올 들어 개관한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꿈을 찾는 진로 탐색검사를 실시한다.직업 흥미검사를 통해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이번 프로그램은 성북구에 주소를 둔 중고등학생과 그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린다.먼저 진로탐색은 기본흥미척도(BIS)와 개인특성척도(PSS)에 관한 검사로 28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또 해석과 상담은 2월 7일 진행될 예정이다. 검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진로탐색 검사와 해석, 상담에 반드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야 한다.

자기주도학습 개별 상담 모습 <br />

모집인원은 학생과 학부모 각각 20명씩이며, 성북구청 인터넷 홈페이지(www.seongbuk.go.kr) ‘모집/강좌’란을 통해 26일 오후 5시까지 신청을 하면 같은 날 오후 6시 전산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한다.참가비는 무료며,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복지급여수급자 등 저소득가정의 학부모와 자녀는 10%를 우선 선발한다.이번 검사와 해석, 상담은 교육학 박사인 성북구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의 전문 상담원이 맡아 진행한다.성북구는 이번 진로탐색검사가 학생들이 ‘어떤 영역에서 더 기쁘고 힘나게 일할 수 있는지’ ‘선택하려는 전공분야가 자신의 흥미가 일치 하는지’ 파악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성북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는 개관한 지 3주 남짓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이 같은 '진로 탐색검사' 외에도 '학생과 학부모 개별 상담'을 상시 진행하고 '학부모를 위한 자기주도학습 기초 강좌', '자기주도학습 학생프로그램', '공부의 신 특강'을 개최하는 등 저비용 고품질의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다.센터는 앞으로도 '자기주도학습 상담' '진로와 진학 정보 제공' '학부모 지원'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양성' '대학생 멘토링' '방과 후 학습' 등을 통해 평생학습시대에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자기주도학습’을 이끌게 된다.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920-2980)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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