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계획실천의 가장 큰 적은 누구?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금연, 다이어트, 어학공부, 운동 등. 새해를 맞아 누구나 결심을 한다. 하지만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사흘도 지나지 않아 그 다짐은 서서히 희미해지고 결국 원상태로 돌아가기 일쑤다.

표 : 삼성LED 제공

새해 계획실천의 가장 큰 적은 무엇일까? 신년을 맞아 새해 계획을 이루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무엇인지 삼성그룹의 전자계열사인 삼성LED가 임직원들에게 온라인 앙케이트를 실시한 결과 결국 나 자신이 가장 큰 적인 것으로 조사됐다.응답자의 76%가 '나의 적은 나'라면서 나 자신과의 타협이 가장 큰 적이라고 응답했고, 다음으로 19%가 '24시간으로는 부족하다'면서 불충분한 시간 여건을 꼽았다. 이어 경제력, 주위의 방해, 망각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표 : 삼성LED 제공

'신년에 결심한 일들이 보통 언제까지 이어지는가'라고 묻는 질문에 '한 달 이상'이 41%로 가장 많은 응답이 있었으며, '3개월 이상'이 29%, '작심삼일(作心三日)'이 22% 등 순으로 나타났다.

표 : 삼성LED 제공

'올해 어떠한 목표를 이루고 싶은가'를 묻는 질문에 '취미 또는 공부를 꾸준히 해 성과내기'가 38%로 1위였으며, '업무 분야에서 인정받기'가 24%로 2위, '결혼'이 12%로 3위, '알뜰한 저축으로 살림살이 펴기'가 9%로 4위, '건강 회복하기'가 7%로 5위로 집계됐다.

표 : 삼성LED 제공

'작심하고 세운 계획을 실천하는 비법'에 대한 질문에 '꼼꼼하게 메모하고 체크하기'가 41%, '무언(無言)의 수행'이 31%, '계획을 지킬 수밖에 없는 환경 구축'이 13%,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공표'가 11%로 조사됐다.김진우 기자 bongo7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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