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실속 있는 친환경 선물세트로 설날 선물 걱정 더세요"주부들에게 명절은 썩 달갑지 않다. 명절 증후군 때문이다. 명절 전에도 주부들을 괴롭히는 걱정거리가 있다. 바로 마땅한 선물을 마련해야 하는 것. 큰맘 먹고 비싸게 구입했지만, 과대 포장 등으로 실속이 없어 허탈해지기도 한다. 그렇다고 저렴하기만 한 선물을 준비하는 마음도 불편하다. 특히, 올해 설날은 장바구니 물가가 크게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어서 마음이 더욱 무거울 수 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명절 선물 준비 걱정을 덜어 줄 실속 있는 선물세트들이 등장해 화제다.여성민우회생협은 다양한 가격대의 친환경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여성민우회생협 명절 선물세트의 특징은 친환경 선물세트이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명절 선물 걱정을 덜어 줄 여성민우회생협의 실속 있는 친환경 선물세트를 소개한다. 현미유 현미의 영양성분인 쌀눈과 쌀겨에서 추출해 정제한 순식물성 고급 식용유. GMO 우려가 없는 국내산 현미로 만들었다. 500mL 3병의 조합원 가격은 1만3700원.마스코바도설탕선물세트 '마스코바도'는 필리핀 전통 흑설탕 제조방법을 말한다. 정제 설탕과 달리 천연 미네랄이 풍부하다. 또한 필리핀 생산자를 지원하는 공정무역 설탕이다. 500g 4봉의 조합원 가격은 1만1000원.쌍화차ㆍ총명차ㆍ십전대보차 감초와 유기농 설탕 등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재료를 제외한 나머지 재료는 모두 국내산 한약재를 이용해 달였다. 가격도 100mL 10병이 1만55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저렴하다.제주전통어간장선물세트 제주산 고등어와 전갱이를 천일염에 1년 넘게 숙성시킨 후 전통 옹기에서 6개월 이상 자연 숙성시켜 만든 제주 전통 어간장이다. 고기요리와 생선회의 간장소스로 이용해도 좋고, 국물요리ㆍ조림요리ㆍ무침요리 등 요리에 사용해도 좋다. 500mL 2병의 조합원 가격은 1만3000원.6주숙성천연비누세트 올리브오일, 코코넛오일 등 천연 식물성 기름을 주원료로 만든 천연비누. 6주 동안의 자연숙성 과정에서 생긴 천연글리세린이 그대로 남아있어 보습효과가 좋다. 아토피 등 피부 트러블이 있는 사람에게 선물하면 좋다. 조합원 가격은 1만1400원.쌀조청세트 국내산 멥쌀과 단호박, 엿기름으로 전통 방식으로 생산한 쌀조청. 일반 물엿보다 농도가 짙고, 마른반찬을 만들 때 사용하면 윤기가 흐르고 오래 두어도 딱딱하게 굳지 않는다. 550g 2병에 조합원 가격은 2만원싱글백3종 홍차세트 공정무역 커피로 알려진 아름다운 커피에서 만든 커피와 홍차 선물세트. 네팔과 우간다, 페루에서 생산한 공정무역 커피와 네팔에서 생산한 공정무역 홍차를 티백에 담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조합원 가격은 2만2000원.그린팜 국내산 무항생제 돼지고기(93.7%)와 국내산 채소, 천일염으로 만든 스팸. 닭고기를 섞지 않아 깔끔하고 소금을 적게 넣은 저염 스팸으로 자극적이지 않다. 햄과 소시지에서 문제가 되는 아질산나트륨 또한 넣지 않았다. 200g 캔 9개 들이 조합원 가격은 3만3000원.이 밖에도 여성민우회생협은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선물세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성민우회생협 홈페이지(www.minwoocoo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친환경 과일도 최근 물가 상승에 상관없이 작년 추석 가격과 비슷한 저농약 재배 사과 5kg을 29,500원에, 배 5kg을 3만4000원에 공급한다. 여성민우회생협 선물세트를 이용하려면 조합원으로 가입해, 오는 2월 1일까지 주문하면 된다. 조합원 가입과 선물세트 주문 방법은 홈페이지(www.minwoocoop.or.kr) 또는 주문 상담 전화(02-581-1675)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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