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KBS1 일일드라마 ‘웃어라 동해야’가 시청률 고공비행을 이어나가며 20일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 지난 20일 방송된 ‘웃어라 동해야’는 전국 일일시청률 33.7%를 나타냈다. 이는 33.3%를 기록한 지난 19일 방송분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로써 ‘웃어라 동해야’는 이날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웃어라 동해야’는 평일 지상파 프로그램 가운데 유일하게 시청률 30%대를 유지하며 그 인기가 어디까지 치솟을 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시청률 상승세의 원인은 등장인물들의 깊어진 갈등에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혜숙(정애리 분)이 봉이(오지은 분)와 새와(박정아 분)의 대화를 듣게 되며 향후 파장을 예고했다. 여기에 안나(도지원 분)는 혜숙(정혜리 분)의 집에서 김준(강석우 분)의 가족사진을 보고 충격에 빠지는 장면이 방영되며 극 몰입도를 높였다.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MBC ‘폭풍의 연인’과 SBS ‘호박꽃 순정’은 각각 5.6%와 1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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