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송영길 인천시장이 SBS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 특별 출연해 화제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최근 '아테나'에 특별 출연 제의를 받아들여 극중 인천대교에서 벌어지는 사건에서 손혁’(차승원 분)과 맞서는 인물로 등장했다. 송영길 시장은 극중 인천대교 상황실 총책임자로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아테나’에 맞서는 역할로 깜짝 출연했다. 이번 특별 출연은 대학시절 연극반 활동을 해왔던 송 시장의 이력을 알게 된 '아테나' 제작진이 인천대교를 둘러싼 스토리의 리얼리티를 불어넣기 위해 출연 제안을 하면서 이뤄졌다.인천시 홍보를 위해 도움이 되길 바랐던 송영길 인천시장도 이를 흔쾌히 받아들였기에 특별 출연이 성사될 수 있었다.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한 송영길 인천시장은 촬영을 마치고 나서 "즐거운 경험을 했다. 인천시와 '아테나'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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