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그룹 카라 멤버 정니콜 한승연 강지영이 소속사 DSP미디어를 상대로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한 가운데 니콜 모친의 트위터 글이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니콜의 모친은 20일 자신이 운영하는 트위터를 통해 "돈 때문에 자식의 인생을 도박하는 부모는 없다. 자식이 그토록 피땀으로 만든 오늘의 영광을 스스로의 손으로 돈 때문에 무너뜨리는 부모는 없다"고 밝혔다. 또 "이제껏 흘린 피땀을 뒤로 한 채 이런 상황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현실. 앞으로도 넘어야 하는 산들이 우리들 앞에 있다. 알면서도 선택해야 했다"며 "있는 그대로 보여드릴 것이다. 거짓에 무릎 꿇지 않겠다"고 글을 올린바 있다.하지만 오전 9시 30분께 니콜 모친의 트위터에 전속 계약 해지와 관련된 글이 모두 삭제된 상태. 강하게 대처하던 그가 글을 모두 삭제한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박규리, 구하라를 제외한 카라의 3인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랜드마크 측은 무조건적인 연애활동 강요와 인격모독을 이유로 현 소속사 DSP미디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요청한 상태다.이에 DSP미디어 측은 수익분배 문제 등 3인이 주장하고 있는 사실에 대해 왜곡된 부분이 있으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응수해 쉽지 않은 싸움을 예고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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